그것이 알고싶다, 국프와 514번의 처벌-숨겨진 가스라이팅의 구조
도입: 단순한 연인이 아니었다, 규칙으로 포장된 통제의 시작 이번 〈그것이 알고싶다〉에서 다뤄진 강서 고문 살인사건은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낯설고도 충격적이었습니다. 3시간 넘는 시간 동안 514차례의 폭행이 있었고, 그 과정에서 등장한 단어가 바로 ‘국프(국가프로젝트)’였습니다. 얼핏 보면 둘만의 은어 같아 보이지만, 내용을 들여다보면 이건 다툼을 줄이기 위한 약속이 아니라 폭력을 합리화하고 상대를 길들이기 위한 장치에 가까웠습니다. 특히 …